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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지구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시내버스 노선 늘어난다


입력 2023.03.01 09:59 수정 2023.03.03 11:22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시내버스 신설 및 증설 추진 “신도시 단기 교통 보완대책 대광위-서울시 합의”

구리 갈매지구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시내버스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구리시

경기도 구리 갈매지구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시내버스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구리시는 갈매지구 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 제고를 위해 올해 구리에서 서울의 진입이 가능한 시내버스 노선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 발표 시 구리 갈매지구를 집중관리지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단기 교통 보완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구리시가 제시한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증설안에 대해 대광위와 서울시 간 합의를 추진해왔다.


합의에 따라 신설되는 시내버스 노선 680번(12대)은 갈매지구에서 서울 내 주요 거점(철도역)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갈매역~별내역(경춘선)~신내역(6호선)~양원역(경의중안선)~용마산역(7호선)~군자역(5호선)을 경유할 예정이다.


또한 출・퇴근 시 많은 이용객으로 인해 혼잡했던 78번(갈매지구~구리시청~강변역) 버스도 2대를 증설하기로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서울 내 주요 거점(철도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한 이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증설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대광위, 경기도, 서울시 등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일상과 쾌적한 출・퇴근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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