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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광주·전남지역 FMD 채용…"지역 상생 강화"


입력 2023.03.02 09:36 수정 2023.03.02 09:36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티몬

티몬은 지역 상생과 로컬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오는 8일까지 광주·전남지역 FMD(Flex MD) 채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티몬 FMD는 근무 형태 또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MD 직무로, 지역 인재 등용 및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 계층과 상생하는 취지로 운영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첫 채용에서는 20대 청년부터 60대 주부까지 연령·성·거주지역을 초월하는 지원 열기로 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채용은 특히 티몬의 광주·전남지역에 대한 상생 의지를 담고 있다. 티몬은 이달 말부터 광주시를 거점으로 하는 고객센터를 구축하는 등 광주 지역 내 채용과 상생 협력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전라남도청과도 농수축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광주·전남지역 FMD 채용 인원은 00명으로 두 자릿수다 .새롭게 선발된 인원들은 광주를 비롯 목포·여수 등 전남 지역 내에서 재택으로 근무하며 로컬 소싱 담당자로 지역 내 신규 셀러 발굴과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티몬은 이들이 특산품, 이색 숙소, 맛집 등 지역 특화 상품들을 기획 및 개발하며 티몬의 로컬 비지니스 뿐 아니라 지역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과 상품,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플랫폼 기업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MD 채용과 지역 상품 발굴 외에 다양한 협력과 상생 방안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많은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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