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상수도 노후관 교체 및 관경확장공사 엉망

입력 2008.08.07 16:53  수정

경기도 성남시가 시민의 공공복리증진을 위해 상수도 노후교체 공사를 하면서 시민안전은 뒤로한 채 공사업체의 부실시공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상수도 부서는 지난 4월께 수진1동 1-1번지에서 시청 앞 까지 노후 관 교체 및 관경확장공사를 1억5000여만에 우성건설에 의뢰, 공사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 주민들은 공사 업체는 굴착을 하고 상수도관이 편안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모래 등을 깔아 바닥의 수평을 잡아 상수도관을 묻고 아스콘 지층포장을 하기 전에 토사를 다져주고 기존노면과 같게 공사를 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업체 측은 굴착을 하고 수평도 잡지 아니한 바닥에 300미리의 긴 상수도관을 놓아 바닥과 상수관 사이가 수평이 되지 않아 상수도관이 바닥에 제대로 활착되지도 않은 채 흙으로 되묻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굴착한 도로를 포장을 하면서 기존 도로 노면과 같게 또는 약간 높고 평탄하게 아스콘 포장공사를 하여 통행 차량들이 안전하게 운행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러나 수진동에서 성남동으로 가는 도로 1차선 내리막길 수진1동사무소 앞은 업체가 제멋대로 공사를 해 도로의 노면은 울퉁 불퉁 요철이 심해 상수도관 및 하수관 뚜껑(맨홀)이 침하 돼 있어 이곳 도로사정을 모르고 야간 운전 시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마저 뒤따르고 있다. 차량이 도로를 통행하다 도로의 여건으로 사고발생시 도로를 관리 감독하고 있는 성남시는 책임을 질수 밖에 없다.

차량의 사고는 반드시 인명피해가 뒤 따르고 이로 인한 분쟁 시 피해자가 만족스럽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성남시는 민원으로 인해 행정낭비를 하게 돼 있다.

한편 공사업체는 시방서대로 공사를 해 잘못이 없다고 말을 하고 있으며, 관련부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일정기간이 지나면 노면을 깍아 재포장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 시 감사실은 공직자의 잘못을 신고하라고 곳곳에 현수막을 걸어놓지 말고, 도로를 이 지경으로 해놓고도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는 한심한 행정행위를 지적해 차후 재발되지 않게 지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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