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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패자부활 꿈꾸는 재창업 '새싹기업' 지원


입력 2023.03.26 17:39 수정 2023.03.26 17:39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 15개사 대상…내달 10일까지 모집

업체당 2400만~3000만원·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창업공간 제공

경기도는 올해 재도약과 성공적인 패자부활을 꿈꾸는 도내 재창업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위해 2023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을 추진 하기로 하고 참여 기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발혔다.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은 잠재력 높은 우수 아이디어 보유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및 재창업 교육, 기업교류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성공적인 재창업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2020년 3월 24일 이후 재창업) 초기 재창업자다. 올해는 신청 자격 확인, 성실 경영 평가,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15개 사를 선정해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출원·등록, 홍보·마케팅(국내·외 전시회 참가비, 홍보물 제작비 등)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 1곳당 24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선정된 재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재창업 교육과 기업교류, 투자설명회(IR)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평원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재기 가능성이 큰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발굴, 체계적 지원으로 성공적인 재도약을 돕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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