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구축 및 맞춤형 컨설팅 용역보고회’ 개최
경기 광주시는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구축 및 맞춤형 컨설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주시 푸드플랜 추진 방향 및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종합 운영계획 수립·활용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착수했으며 먹거리 보장을 목표로 기 수립된 푸드플랜의 점검과 향후 준공될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운영을 위한 광주시 먹거리 정책 통합 및 광주 농업인의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광주시 먹거리 정책 추진 전략 제안과 광주시 로컬푸드 복합센터 종합 운영계획 제시,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구평회 광주시지부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에 참여한 지역파트너플러스 정천섭 대표는 “안정적 먹거리 연결망 구축을 위한 로드맵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로컬푸드 성공의 관건은 농가 조직화(기획생산)로 연중 다품목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방 시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농업인의 기획생산 DB 활용, 농업인 교육,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한 광주시 먹거리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과 관계 먹거리 시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 통합적인 먹거리 정책의 실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