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해양·항만특위, 영흥도 현장방문

영흥공공사업 추진부지·영흥화력발전소·석탄하역부두 등 방문

인천시의회 해양산업 클러스터 및 항만재개발 특별위원회(특별위원장 박창호)는 29일 영흥도를 찾아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시의회 허식 의장 및 박창호 특별위원장을 비롯, 특별위원회 이순학·신영희 부위원장, 김종배·박판순·조현영·신성영 의원, 인천시 및 인천항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영흥공공사업 부지를 찾아 사업 현황 청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흥화력발전소 7·8호기 예정 부지와 석탄하역부두 등도 방문,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박창호 특위위원장은 “특위는 지난해 8월에 구성된 이후 다양한 정보들을 수집했고 앞으로도 인천 내항·남항 방문, 신항 항운노조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현장 방문을 바탕으로 정책토론회 개최 등 해양·항만 발전에 조언과 방법들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위 위원들이 영흥도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인천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