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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회 있는 게임쇼'…경기도,‘플레이엑스포’ 내달 11 개막


입력 2023.04.10 08:46 수정 2023.04.10 08:47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다음달 11~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를 개최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를 주제로 가족, 연인, 친구들의 ‘즐길 기회’, 인디·신생 게임사들의 ‘성장 기회’, 다양한 게임문화가 교류하는 ‘융합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플레이엑스포는 크게 수출상담회(5월 11~12일, 제6홀)와 전시회(5월 11~14일, 제7~8홀)로 진행된다.

지난해 58개 대학이 참여한 캠퍼스 대항전과 장애인 대회, 인터넷 유명인(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 등 다채롭게 구성됐던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이 올해도 열린다. 특히 오는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편성된 만큼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가대표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국내 개발사에는 국내외 유통사(바이어)와 사전·현장 1대1 사업자 연계(비즈매칭)을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개발사에는 미주·유럽 등 해외 게임 배급·유통 담당자의 업무시간을 고려해 24시간 통역 등이 지원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외 유명 게임 유통사(바이어)를 포함해 160개 사가 이미 오프라인 참여를 확정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한국 인디 게임계가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인디 전문 미국 유통사 니칼리스(Nicalis)와 미국의 10대 유통사 틸팅포인트(Tilting Point), 독일 대표 PC온라인 게임 전문 유통사 게임포지(Gameforge), 한국 게임에 투자를 확대 중인 중국 esi 게임즈(esi games), 동남아 최대 유통사 가레나(Garena), 베트남 국영방송사이자 이스포츠기업 VTV 라이브(VTV Live) 등이 참여한다.


또 특별관을 운영해 지식재산권(IP)을 연계한 다양성 확장과 해외시장 수출 판로를 지원한다.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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