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기관 중 유일…중소기업 실질적 도움이 좋은 평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20일 SL공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인천소재 사회적 경제기업 맞춤형 성장지원과 협력사 대상 ESG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환경분야 중소기업과 공동연구-사업화 원스톱 서비스 추진, 중소기업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보유특허 무상공개(30건) 등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운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SL공사는 100점 만점에 99.28점을 받아 환경부 12개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SL공사 이규성 사장직무대행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은 공공기관의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협력법에 따라 추진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돼 최우수 27곳, 우수 22곳, 양호 42곳, 보통 23곳, 개선 필요 20곳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