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임영웅의 프로축구 하프타임 공연 영상이 3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9일 FC 서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임영웅 FC 서울 하프타임 공연 풀버전(HERO & After LIKE)' 영상은 25일 기준으로 300만 뷰를 넘어섰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FC서울-대구FC전(관중 45007 명) 시축자로 나선 임영웅의 하프타임 공연이 담겼다.
공연에 앞서 임영웅은 시축에 나서 왼발킥으로 공을 페널티박스까지 보냈다. 임영웅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를 비롯한 임영웅 팬들과 축구팬들은 환호했다.
임영웅은 친분이 있는 FC서울의 황의조, 기성용과 손을 잡고 인사했다. 임영웅은 팬들을 향해 "앞으로도 K리그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FC서울 항상 응원 하겠습니다. 영웅시대 이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건행~"이라는 인사를 전했다.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도 걸개를 통해 "서울과 함께 하는 영웅은 수호신이다"라면서 임영웅의 방문을 환영했다.
시축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임영웅은 하프타임 그라운드에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냈다. 댄서들과 그라운드 가운데로 이동한 임영웅은 잔디 보호를 위해 축구화를 신고 댄스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자신의 곡 '히어로(HERO)'에 이어 인기 걸그룹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퍼포먼스를 포인트 안무까지 완벽 소화하며 경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