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대비 13%↑
JYP엔터테인먼트(JYP Ent.)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2700원(13.30%) 오른 10만82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11만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 JYP엔터테인먼트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1%증가한 118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19.2% 늘어난 4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JYP는 E2K, L2K 등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이 계획돼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A2K가 북미 시장에서 흥행한다면 시가 총액은 5~6조원으로 뛸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를 배출해 낼 수 있다는 게 입증되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하나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KB증권도 목표가를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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