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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R&D산학협력팀 신설 등 산학연 연계 강화


입력 2023.05.25 14:12 수정 2023.05.25 14:12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지역발전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방안 모색

24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열린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의 정기총회에서 강성천(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 경과원장과 최재붕 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4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열린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의 정기총회에서 강성천(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 경과원장과 최재붕 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는 24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산학협력단협의회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강성천 경과원장, 최재붕 경기도산학협력단회의회장 등 도내 53개 대학의 산학협력단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임원진 선출과 지역발전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한광식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방향’,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가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한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참석자들은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글로벌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학의 능동적인 참여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인구절벽,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 난제를 지자체 중심으로 교육부와 관계부처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범정부 플랫폼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2025년부터 도내 대학에도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정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철저한 준비를 위한 산학협력단의 역할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두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성균관대 최재붕 단장은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대학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앞장서야 한다”며 “정부, 지자체, 대학, 산업체 및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경기도형 RISE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강성천 원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대학의 우수 기술과 유망한 인적자원이 지역 중소기업으로 원활하게 확산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경과원에서도 도내 대학과 적극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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