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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 방사성 오염수 대책 마련 촉구


입력 2023.06.01 16:19 수정 2023.06.01 16:19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제326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통해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관련 우려 표명

정은철 의원.ⓒ구리시의회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1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방류 예고에 따라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 의원은 국내 수산물과 수입 수산물에 대한 불신은 수산물 소비 감소로 이어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전통시장 등 관내 수산물 소상공인들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식품섭취에 대한 불안감, 특히 영유아와 학생의 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걱정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5분 자유발언을 한 정은철 의원은 “구리시민 모두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방사능 오염물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해야 할 때”라며, “방사능물질 검사체계, 검출 식재료에 대한 조치 등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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