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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주민 만족도 높아


입력 2023.07.12 07:50 수정 2023.07.12 07:51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학습할 수 있는 ‘찾아가는 배달강좌’ 사업

양평군청 전경.ⓒ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마을 구석구석으로 다양한 학습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찾아가는 배달강좌’ 사업이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의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군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학습강좌를 배달해 주는 사업으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되던 활동이 일상으로 회복되면서 직접 소통하며 배우는 배달강좌 사업에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모집대상 팀보다 더 많은 학습모임이 신청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상반기에 실시된 배달강좌는 학습모임 36개팀, 학습자 340명과 강사 35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로 학습자를 찾아갔다.


배달강좌 종료 후 실시한 학습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97%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참여한 한 학습자는 ‘원하는 시간에 내가 필요로 하는 주제로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 였다’ 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공모를 통해 24팀이 선정되어 배달강좌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시켜 건강한 학습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 양평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만족할 수 있는 일상 속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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