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탑' 韓 매출 1위…신석기시대 中 매출 10위권 '장기 흥행'
매력 신작 줄줄이…넷마블 몸값 '폭등'
넷마블의 역할수행게임(RPG)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가 일본에서 역주행으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28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는 이날 8시 기준 일본 앱스토어에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역주행'을 시작하며 약 4년만에 톱10을 회복하더니 이번 주에는 5위권 안에 드는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지난 2019년 6월 출시해 한국과 일본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무료 다운로드 랭킹 1위를 달성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북미 애플 앱스토어에선 최고 매출 6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6일 출시한 넷마블의 수집형 애니메이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출시 하루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중국에서도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해 현지 개발사와 넷마블이 출시한 '신석기시대'가 매출 순위 10권위에서 장기 흥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신석기시대 이외에도 이미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와 '일곱 개의 대죄', 'A3: 스틸얼라이브' 등의 판호를 발급받아 중국 출시를 위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지난해부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넷마블의 실적 반등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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