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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예술인 기회소득’ 150만원 지원…이달 11일까지 접수


입력 2023.08.02 13:17 수정 2023.08.02 13:17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연 2회 분할 지원…1차 388명 지급 완료

안양시청사 전경. ⓒ

경기 안양시가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예산은 도와 절반씩 부담한다.


1인 예술인 기준 기회소득은 75만원씩 2회로 연간 총 1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지난 6월 30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서’를 가지고 있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또한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3년 기준 중위소득 120% 수준(월 249만3470원) 이하이어야하며, 신진예술활동증명자는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인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안양시청(문화관광과 예술진흥팀)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 관내 대상 예술인은 약 630명으로 예상되며, 시는 사업예산으로 7억5600만원(도50%, 시50%)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이 추가로 늘어날 경우 부족분은 추경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6월 30일부터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해 지원자격이 확인된 388명의 예술인에게 1차분(75만원)의 기회소득 지급을 완료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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