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간 장외시장에서 주식 추가 매수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사옥 전경. ⓒ뉴시스
오스템임플란트가 정리매매를 마치고 16년 만에 코스닥 시장을 떠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날 최종 상장폐지됐다. 지난 1일 거래소로부터 자진 상장폐지를 승인 받은지 보름 만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지난 3~11일까지 정리매매기간을 통해 소액주주의 주식을 주당 19만원에 매수했다.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상장폐지에도 동일한 매수가로 향후 6개월 간 장외시장에서 주식매매를 희망하는 소액주주의 주식을 추가로 매수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07년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후 회사는 지난해 임플란트 기업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사세를 키워왔다.
올 1분기에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722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회사는 2021년 말 2000억원 규모의 직원 횡령사건과 경영권 분쟁을 겪는 등 잇따른 악재에 시달리며 결국 상장폐지에 이르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폐지 후에도 기존에 추진하던 해외사업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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