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채용연계형 인턴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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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채용연계형 인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류 전형 및 인턴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인턴이 6주간 인턴십 실시 후, 평가 및 최종 면접을 거쳐 내년부터 신입 행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일반금융'과 '디지털ICT' 2개 부문이며 내달 10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인턴 활동을 통해 대구은행 연수원 금융연수를 비롯해 영업점 및 본부부서에서 실무경험 활동을 하게 된다.

일반금융은 권역별 채용을 진행해 수도권·대경권·부울경으로 구분한다. 최종 합격자는 해당 권역 영업점에 최우선으로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대경권과 부울경은 해당 지역(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소재 대학교 출신의 지역 인재가 지원 가능하다. 수도권과 디지털ICT는 제한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서 작성 후 AI역량평가를 완료한 지원자에 대해 서류전형을 실시한다. 이후 필기전형(일반금융 부문)과 코딩TEST(디지털ICT 부문), 인턴 면접 후 6주간 인턴십을 실시한다. 인턴십 수료자를 대상으로 최종면접을 실시해 평가와 최종면접 점수를 합산해 11월 이후 최종합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한 달 이상 신입행원 연수과정을 거쳐 내년 초부터 신입행원으로 첫 근무를 시작한다.

황병우 행장은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은 많은 지원자들에게 실제 은행의 실무경험을 제공해 역량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