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 스타트업에 1년 임대료의 50% 수준에 준하는 사업화 자금 등 전과정 지원
경복대 창업보육센터(BI)는 지난 7일,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도내 37개 창업지원기관과 ‘경기 딥테크 스타트업 튜터링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딥테크 스타트업 튜터링 프로젝트’는 기술혁신 스타트업 및 초격차 분야 기업 등을 발굴하여 창업공간, 자금, 투자연계, 기술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통해 1000개사를 지원하고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중기청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예비ㆍ초기 창업패키지 운영기관 △창업보육센터 및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TP △TIPS운영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경기도내 37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복대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입주한 스타트업에게 1년 임대료의 50% 수준에 준하는 사업화 자금지원과 기업별 성장단계에 맞는 교육 및 멘토링,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초기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전과정을 지원한다.
김이현 경복대 창업보육센터장은 “경기 동북부지역 유일의 창업보육센터로서 기술혁신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지역 창업지원기관들과 협력해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튜터링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BI 경영평가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 5월 ‘아기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미만 비상장 기업) 육성사업’ 선정기업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