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 의왕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곡커뮤니티센터 신축을 위한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부곡커뮤니티센터는 덕성초등학교와 푸르지오포레움 아파트가 인접해 있는 장안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건립되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 면적 약 4,900㎡ 규모의 유·아동시설을 포함한 복합편의 지원시설이다. 저출산 예방과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한 시설 및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향후 초평지구, 월암지구, 제3기 신도시 개발사업 완료 후 대거 유입 예정인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와 그 외 연령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민자치형 활동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다음달 중 조달청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내년 8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후 2025년 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보고회에서 "두 차례의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아동 관련 우수시설 벤치마킹 결과 등을 충실히 반영해 부곡커뮤니티센터가 부곡지역을 대표하는 편의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