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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오는 10월 중 부곡커뮤니티센터 설계 공모 진행


입력 2023.09.17 18:52 수정 2023.09.17 18:53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지난 15일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지난 15일 의왕 부곡커뮤니티센터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곡커뮤니티센터 신축을 위한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부곡커뮤니티센터는 덕성초등학교와 푸르지오포레움 아파트가 인접해 있는 장안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건립되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 면적 약 4,900㎡ 규모의 유·아동시설을 포함한 복합편의 지원시설이다. 저출산 예방과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한 시설 및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향후 초평지구, 월암지구, 제3기 신도시 개발사업 완료 후 대거 유입 예정인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와 그 외 연령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민자치형 활동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다음달 중 조달청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내년 8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후 2025년 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보고회에서 "두 차례의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아동 관련 우수시설 벤치마킹 결과 등을 충실히 반영해 부곡커뮤니티센터가 부곡지역을 대표하는 편의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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