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in] 연휴에도 못 쉬는 총수들, 부산엑스포 총력 최태원

박영국기자 (24pyk@dailian.co.kr), 조인영 기자, 임채현 기자

입력 2023.09.28 06:00  수정 2023.09.28 09:55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해외 출장에, 경영 구상에…연휴에도 바쁜 총수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2년 9월 9일(당시 부회장)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

6일간 황금 연휴에도 재계 총수들은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사업장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해외근무 직원들을 격려할 전망.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추석 연휴 중 일부 기간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해외 출장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국내에서 그룹 내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경영 구상에 나설 예정.


#연휴 기간 만큼은 부럽지 않은 그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부산엑스포 유치전 막판 총력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 두 번째)이 26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4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26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4차 회의에서 두 달 남은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에 마지막 총력전을 다하겠다는 각오 밝혀. “이제는 수확의 계절이다. 한 톨도 놓치지 않고 표심으로 거둬들이고 싶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총력을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언급. 정부, 국회, 민간,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서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하기도.


#사우디 오일머니 넘어서는 K기업인의 저력 보여주길.


구광모 LG 회장, 계열사 사장단과 중장기 경영전략 논의
구광모 LG 회장이 3월 1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테크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LG

26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사업본부장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사장단 워크숍에 참석. 그동안 구축한 사업기반을 토대로 5년, 10년 후의 미래 포트폴리오 방향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에 대해 논의. 차세대 먹거리로 밀고 있는A(인공지능), B(바이오), C(클린테크) 사업 현황 등도 점검.


#연말 정기인사 앞두고 계열사 대표님들 성적표는 잘 받으셨는지.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재계-in'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