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경기도, 디지털 제조 전환 지원 금형‧용접 기업 120개사 모집


입력 2024.01.21 16:52 수정 2024.01.21 17:03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도가 금형·용접 기술을 가진 유망 뿌리기업들에 대한 디지털 제조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경기도 뿌리산업의 디지털제조혁신을 통한 첨단화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자체와 함께 지역혁신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색 있고 비교우위에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효과적인 정책 수단을 집중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뿌리산업 분야(금형·용접 기술)의 디지털 전환 집중 지원을 위한 첨단화 지원 프로젝트를 기획해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 120개 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이지비즈(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2022년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이고, 금형·용접 업종을 영위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스마트 공장 지원 △수출바우처 등 총 4개의 중소벤처기업부 전용 지원사업에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도는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중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3월에는 전문가 토론회, 발대식 등을 진행해 정책 홍보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