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신임 대법관 후보자로 엄상필·신숙희 임명 제청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입력 2024.02.02 20:23  수정 2024.02.02 20:23

조희대, 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엄상필·신숙희 임명 제청

엄상필, 서울대 사법학과 졸업…사법연수원 23기로 윤 대통령과 동기

신숙희, 사법연수원 25기…여성 최초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윤 대통령, 임명동의안 국회에 제출하면…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 시작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조희대 대법원장이 신임 대법관 후보자로 엄상필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 제청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대법원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엄상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을 신임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 제청했다.


엄 후보자는 1968년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 동명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법연수원 23기로 윤 대통령과 동기이다.


엄 후보자는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해 26년간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쳤다.


여성인 신 후보자는 1969년 서울 출생으로 창문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25기로 수료했다.


1996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해 27년간 판사로 일하며 사법연수원 교수, 수원고법 판사를 거쳤다. 지난해에는 여성 최초로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시작된다.


두 사람은 임기만료로 퇴임한 안철상, 민유숙 대법관의 공석을 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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