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m 높이에서 정지"…대구 놀이동산서 롤러코스터 작동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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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놀이동산에서 운행 중인 롤러코스터가 멈춰, 탑승객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13분께 이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가 12m 높이에서 갑자기 작동을 멈췄다.

당시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탑승객 17명은 직원들의 도움으로 받아, 비상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왔다.

이월드 측은 2시 18분께 조치를 마쳤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월드 측은 센서가 자동으로 작동하면서 놀이기구가 멈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