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옛날이여’ 첼시 vs 맨체스터 UTD [팩트체크]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4.04.05 00:04  수정 2024.04.05 00:04

첼시 vs 맨유. ⓒ 데일리안 스포츠

첼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팩트체크


- 두 팀의 역대 전적은 83승 56무 55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앞선다.


- 첼시는 최근 맨유와의 리그 맞대결서 12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7무 5패.


- 첼시의 가장 최근 맨유전 승리는 2018년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FA컵 결승전이다. 당시 첼시가 1-0 승리했다.


- 맨유는 2019-20시즌 이후 4년 만에 첼시전 더블에 도전한다. 맨유는 지난해 12월 홈경기서 2-1 승리했다.



첼시 관전 포인트


- 첼시는 최근 홈 15경기서 단 1패(2월 울버햄튼전)만 기록 중이다. 10승 4무 1패.


- 첼시는 올 시즌 47실점 중인데 팀 득점(49골)과 큰 차이가 없다.


- 첼시의 경기당 평균 득점 찬스 생성은 리그 3위에 해당하지만 정작 득점으로 이어진 확률은 37.5%로 14위에 그친다.


- 콜 팔머는 올 시즌 리그에서 21득점(13골-8도움)에 관여하고 있다. 첼시 데뷔 시즌서 팔머보다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린 선수는 2000-01시즌 지미-플로이드 하셀바잉크(32포인트)와 2014-15시즌 디에고 코스타(23포인트)뿐이다.


- 라힘 스털링은 맨유를 상대로 개인 통산 25경기에 출전했으나 아직까지 골맛을 보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전 포인트


- 맨유는 올 시즌 리그서 11패를 기록 중이다. 이제 1패만 더하면 EPL 출범 후 구단 최다패(12패, 2013-14시즌과 2021-22시즌) 타이를 이룬다.


- 맨유는 최근 9번의 런던 원정서 단 1번만 승리했고 최근 6경기 중에서는 4패를 당했다.


- 맨유는 3월 열린 세 차례 리그 경기서 무려 81개의 슈팅을 허용했다. 맨시티전 27개, 에버튼전 23개, 브렌트포드전 31개.


- 맨유는 4월에 가장 강한 팀이다. 프리미어리그 4월 역대 최다승(80승) 및 최고 승률(59.7%)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메이슨 마운트는 지난 주말 브렌트포드전에서 맨유 데뷔 골을 넣었다. 마운트는 이전 소속팀인 첼시서 195경기에 출전해 33골을 넣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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