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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기' 울산 현대모비스 알루마, 제재금 100만원 징계


입력 2024.04.09 15:44 수정 2024.04.09 15:44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케베 알루마 ⓒ KBL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케베 알루마(울산 현대모비스)가 스포츠정신에 위배되는 파울을 범해 벌금 100만 원 징계를 받았다.


KBL은 9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29기 10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알루마에게 100만 원의 제재금 징계를 결정했다.


알루마는 지난 7일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3쿼터 수원 KT 한희원을 머리로 들이받았다. 당시 한희원은 쓰러졌고 알루마는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U파울) 판정을 받았다.


알루마 행위에 대해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파울’로 판단한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고 해당 징계를 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79-77 승리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알루마는 4쿼터에만 13점을 퍼붓는 맹활약으로 팀 내 최다인 22점을 기록했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수원 KT의 6강 PO 3차전(1승1패)은 9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시작된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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