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동대문 DDP 아트홀 1관에서 2회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유아 운동능력 향상 15가지 동작으로 구성된 '서울 아이 뛰움 체조' 개발
음식점의 수인성·식품매개감염증 차단 위해 안전한 조리 환경 지침 마련
1. 7월 DDP서 열리는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서울시는 지난해 성황리 운영되며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의 성공적인 만남을 주선한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7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박람회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자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1일부터 다음달 12일(수)까지 50플러스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박람회 참여기업 중 사전 희망기업에게는 채용포털 ‘인크루트’ 내 인재검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 당일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지 못하더라도, 이후 박람회 홈페이지에 채용공고를 운영하고, 채용포털 내 유료 채용공고 게재도 지원한다.
2. '제2회 서울아이 뛰움체조 대회' 2달간 개최
서울시는 유아(7세 이하 미취학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는 ‘제2회 서울아이 뛰움 체조 경연대회’를 5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가 개발한 ‘서울 아이 뛰움 체조’는 유아기에 형성되며 반복적인 학습이 필요한 기본 운동능력(뛰기, 앉기, 균형잡기, 회전하기 등) 향상에 도움을 주는 15가지 동작으로 구성된 체조다.
올해도 전국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뛰움 체조, 창작 체조 등 총 2개 분야에 유아가 체조한 모습을 촬영한 영상 파일을 7월 4일부터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물은 내·외부 전문가들의 예선심사를 거쳐 총 8개 기관을 선발한 후 오는 7월 20일 최종 결선 및 시상식에서 우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3.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으로 식품위생 강화
서울시가 음식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지침을 마련하고, 현장 전파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지침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시 조리 환경에서 취해야 할 조치를 알려준다. 음식점의 영업자, 종사자가 ▲설사나 구토가 있는 경우 증상 소실 후 48시간까지 조리 업무 배제 ▲황달이 있는 경우 증상 발생 후 7일간 조리 업무 배제 등으로 안전한 조리 환경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 '서울형 감염제로 조리환경' 지침은 기존의 식품위생 중심 감염병 발생 예방과는 달리 미국 식품의약국(FDA), 영국 식품기준청(FSA) 지침을 반영해 조리 환경에서 발생한 감염병의 전파 위험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한 실행 방안에 초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