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중증·응급환자 집중치료에 군의관 120명 추가 파견"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4.05.22 18:00  수정 2024.05.22 18:01

22일 의사집단행동 중앙대책본부 회의 주재

"월내 학칙개정 완료…내주 모집요강 발표"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23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에 군의관 120명을 추가 파견하고, 이달 안에 의과대학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내일부터 중증·응급환자를 집중 치료하는 상급 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에 군의관 120명을 추가로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미 파견 중인 427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에 더해 추가로 파견되는 것"이라며 "당직 근무와 수술 지원 등을 통해 전문의 부담을 완화시키겠다"고 했다.


한편 한 총리는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반영한 입시 계획이 이달 내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이번주 중에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다음주에는 대학별로 대입전형시행계획과 모집요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 총리는 또 "정원이 늘어난 32개 의과대학 중 16개 대학의 학칙 개정이 완료됐고, 4개 대학은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공포만 남겨놓고 있다"면서 "나머지 대학들도 이달 안에 학칙 개정이 원만하게 완료되도록 대학 측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