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됐다"…310명 중 204명 끝내 출국 '포기'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입력 2024.06.14 13:44  수정 2024.06.14 13:44

티웨이 항공 여객기. ⓒ티웨이 항공

일본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장시간 출발이 늦어져 승객 310명 중 204명이 출국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원인은 여객기 기체결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은 전날 낮 12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오사카로 향할 예정이었던 티웨이항공 TW283편이 기체결함으로 11시간 늦은 오후 11시 4분 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승객 310명은 여객기가 다시 출발할 때까지 기내에서 장시간 머물렀다. 일부 승객들은 거세게 항의하며 내리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항공사 측이 승객들을 대상으로 탑승을 이어갈지 여부를 조사했으나 204명이 출국을 포기했다.


티웨이항공 측은 승객들에게 사과하는 한편 '보상기준에 따라 보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탑승을 포기한 승객에게 왕복 항공권 전액을 환불하고 오사카에 도착한 승객 106명에게는 10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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