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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의 이름…“구민 아이디어로 짓는다”


입력 2024.07.01 11:23 수정 2024.07.01 11:24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조감도 ⓒ 인천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는 여가·문화·복지·체육 종합 인프라인 ‘(가칭)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조감도)’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구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토대로 ‘(가칭)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의 공식 명칭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1~1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명칭은 시설의 다복합 기능(여가·문화·복지·체육)과 목적,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특성, 글로벌 융합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인천 중구의 비전 등을 표현할 수 있으면 된다.


대상은 중구 주민이나 중구에 사업장을 둔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적합성, 인지성, 창의성, 지역성 등을 고려해 최우수 1건(시상금 40만 원), 우수 2건(각 20만 원), 장려 6건(각 5만 원) 총 9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다음 달 30일 구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23년 1월 착공했으며, 운남동 1709-2 일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4238.24㎡, 건축면적 3879.68㎡ 규모로 세워질 전망이다.


여기에는 노인,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한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5가지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표시설로 수영장, 헬스장, 그룹 엑서사이즈(GX)룸, 다목적체육관, 골프연습장, 각종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재활실, 강당, 대회의실, 도서 열람실 등이 있다.


인천 중구 관계자는“영종국제도시 지역 삶의 질을 대폭 증진할 복합공공시설의 이름을 짓는 이번 공모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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