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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힘 3기 대표단, '폭염·폭우' 대응 점검으로 첫 행보


입력 2024.07.01 18:00 수정 2024.07.01 18:00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도민 안전 최우선' 기조 반영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3기 대표단이 1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3기 대표단이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 폭염·폭우 대응 점검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1일 격려 방문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의원, 이혜원 의원, 이애형 의원, 김영기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보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 삼아 민생을 챙기겠다는 대표단의 의지에 따라 첫 공식 일정으로 추진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표단은 지난 주말 쏟아진 장맛비에 따른 도내 수해 피해와 복구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후, 차질 없는 복구 추진과 예방책 마련을 주문했다.


동시에 내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경기도의 철저한 대응을 요청하고, 재난안전상황실 관계자들에게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에 의해 크고 작은 인명·재산 피해와 도로유실, 지반침하 등이 발생하는 만큼 선제적이고도 과할 정도의 안전조치를 실시해 주길 바란다"며 "호우 발생 전부터 예의주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재난 안전에 취약한 분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의회청사관리 휴게실과 의회청원경찰 대기실을 차례로 찾아 현업직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의회 청사를 위해 늘 애써주셔서 고맙고, 처우 개선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오늘부터 3기 대표단이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우리 국민의힘은 대표단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도정 견제와 감시에 나서고, 민의를 받드는 올바른 도정의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1400만 도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정책사업을 제안하는 것과 함께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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