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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경기도의원, 안양 전통시장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입력 2024.07.09 20:25 수정 2024.07.09 20:25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경기도와 지자체의 관심과 애정이 중요"

ⓒ경기도의회 제공

김재훈 경기도의원(국힘 안양4)은 지난 8일 '제2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의 일환으로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안양시 전통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60여 명의 안양시장 상인회 및 종사자,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상권 활성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주제 발표를 진행한 이동욱 부천대학교 IT 융합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지역 전통시장의 성공을 위한 준비 방안과 전략 발표로 △해외의 우수 상생 협력 사례 △해외의 우수 시장 육성 사례 △상생을 통한 우수시장 육성 방안 △전통시장 성공 운영 방안 등을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소개했다.


토론자로 나선 신기정 경기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안양시 지역상권 위축 실태에 대한 방안으로 △안양시 유통업태별 상권위축 실태와 지역상권 쇼핑 매력 제고를 위한 대응과제 △안양시 지역상권 발전정책 전략 △광역쇼핑시설에 대응한 전통상권의 차별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현주 경기신용보증재단 중부영업본부장은 신용보증재단의 업무 소개와 함께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역할 강조 및 상호협력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동희 안양시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안양시 등록 상권 현황 △관양시장에 대한 분석 △관양시장 활성화를 위한 5가지 추진사업 △안양시 상권 활성화 방안 등 안양시 전통시장에 대한 경험과 경륜이 살아 있는 전략을 발표했다.


정동희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 본부장은 "안양시는 혁신을 통한 전통시장 성공사례를 구축하고자 상품가치혁신, 마케팅 혁신, 상인회 조직혁신, 디자인혁신,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좌장으로 토론회를 주재한 김재훈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는 안양시 전통시장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이번 자리가 안양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의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경기도의회에서도 안양시 전통시장상권이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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