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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대학(원)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


입력 2024.07.10 09:22 수정 2024.07.10 09:23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 홍보 카드뉴스ⓒ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0일 까지 하반기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은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9년 1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시행하고 있으며, 기존에 지원받은 대학(원)생도 재 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에는 올해 상반기(1~6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 또는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이내까지 지원하며, 타 지자체·기관 등에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받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자 지원은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12월 중 개인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되는 형태로 진행되며, 지원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미추홀콜센터, 시 교육협력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선 인천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인천의 미래가 될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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