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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방학 이용 '학습 도약 계절학기' 운영...기초학력 향상 지원


입력 2024.07.23 16:32 수정 2024.07.23 16:32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여름방학 기간 1398교 참여, 학생 수준 고려한 맞춤형 학습지원

9월 중 여름 계절학기 운영 성과 바탕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 운영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방학 중 학생의 학습 공백 예방과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학습 도약 계절학기'를 운영한다.


학습 도약 계절학기(이하 계절학기)는 학기와 학년 전환 시기(여름·겨울 방학)에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유형 및 참가교는 △학습 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 운영 803교 △기초학습지원센터 방학 중 지원 프로그램 594교 등 도내 초·중·고등학교 1398개 학교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교는 방학 중 일과시간을 활용해 △학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과 지도 △학습컨설팅 운영 △독서캠프 등과 연계한 학생 지도로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여름 학습 도약 계절학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4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25개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참여해 모두가 공감하는 기초학력 보장 방안을 마련하고 운영의 내실화에도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학습 도약 계절학기를 도내 모든 초·중·고 학교가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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