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중선, 전봇대 기울기 등 확인 및 보강·개선 조치
서울청년문화패스 통해 연극, 뮤지컬, 클래식 등 관람 예매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 둔 개인 및 법인 대상
1. 공중 전기·통신선 1144㎞ 점검
서울시는 오는 15일까지 102개 구역 공중 전기·통신선 1144㎞와 전신주 2만2579본, 통신주 7693본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8∼9월 다가올 태풍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점검반은 노후 공중선의 끊김·벗겨짐 여부와 이로 인한 차량 통행·보행 방해 여부, 전봇대 기울기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보강·개선하고 나머지는 10월까지 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 서울청년문화패스 하반기 참여자 모집
서울시는 서울 거주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20∼23세 청년에게 연 20만원의 문화이용권을 지원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하반기 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청년 1만 명이며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말 나온다. 선정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이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신청자가 먼저 뽑히고 조건이 동일한 경우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정된다. 이미 이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의 경우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다.
선정된 청년들은 서울청년문화패스 전용 홈페이지에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국악, 발레, 무용 공연 등을 예매해 관람할 수 있다. 연말까지 쓰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3. 하반기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전기차 5800여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구매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2개월 안에 출고 가능한 차량만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 지급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계약을 맺으면 제작·수입사가 시에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