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행안부 신속집행 평가 ‘5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가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시는 행안부가 제시한 목표액 4천740억 원보다 379억 원 초과한 5천119억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소비 투자 분야에서도 행안부 제시 목표액인 1천260억 원을 172억 원 초과한 1천432억 원을 집행했다.

시흥시는 이 같은 성과를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경제의 선순환 전략 결과라고 보고 있다.

그동안 시는 ▲혁신 재정 운영 추진 ▲통합재정 안정화 및 공공용지 기금 운용 ▲세출예산 절감 재투자 등을 추진해 효과적인 재정관리에 집중해 왔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 소상공인, 기업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분야별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 투자 분야의 재정집행으로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