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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스라엘 가자지구 학교 공습에 깊은 우려 표명


입력 2024.08.12 19:42 수정 2024.08.12 19:43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이스라엘군이 1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한 학교를 공격해 100명 이상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팔레스타인 매체 와파(WAFA)를 인용해 보도했다.ⓒ연합뉴스

정부가 최근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학교 한 곳을 공격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는 12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지난 10일 가자지구 북부 가자 시티의 알-타바인 학교에 대한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다수의 무고한 민간인이 사망한 데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교전 당사자들의 민간인 보호 의무를 강조하며 모든 당사자들이 국제인도법을 포함한 국제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재차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즉각적 휴전과 인질 석방만이 이러한 비극을 멈출 수 있다고 믿으며 관련 당사자들이 중재국들의 협상 재개 요청에 적극 호응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10일(현지시간) 가자시티의 한 학교 건물을 공격해 약 100명이 숨졌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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