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와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회',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반딧불이 연무시장에 무궁화 거리를 조성한다.
지난 16일 반딧불이 연무시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성덕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김윤중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회장, 심인택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무궁화 모종·행정 사항 등을 지원하고,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회는 무궁화 거리를 조성한다.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무궁화를 식재하고, 관리와 나눔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은 무궁화 문화 저변 확대·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2024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궁화대상(무궁화도시 조성 부문)'을 받은 바 있다.
전기차 화재 예방·대응 방안 논의
지난 1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기차 화재 예방·대책 회의'가 열렸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한상배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 관계자, 전기차충전소 설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 방안·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응 방안과 수원시 차원에서 정부에 건의할 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 차원 대응 방안은 △공동주택에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행동요령 배포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주변 소화설비 설치 △공영주차장 지상 1층에 충전시설·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배치 △건축물식 주차장 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매달 점검 등이다.
정부에 건의할 사항은 주차장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비용 지원, 전기차 충전 장소에 충전 차량 3대마다 내화구조 격벽 설치 등과 관련된 법령 개정 추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