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2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중동 상황 예측 불가능"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19 03:43  수정 2026.03.19 04:52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DC 연방준비제도에서 발언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미 CNBC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은 17~18일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11대 1 표결로 금리를 현 수준인 3.5%~3.7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친트럼프 인사인 스티븐 마이런 이사가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FOMC는 “최근 이란 등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다. 경제에 미칠 효과 역시 불확실하다”며 올해와 내년에 각각 한 차례씩 금리 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2026년 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2.7%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 12월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5%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다. 또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4%, 개인소비지출(PCE)은 2.7%, 실업률을 4.4%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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