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5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 비자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관광비자 보증금 1만 5000달러(약 2250만원)를 적용할 국가가 50개국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다음달 2일부터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조지아, 그레나다, 레소토, 모리셔스, 몽골, 모잠비크, 니카라과, 파푸아뉴기니, 세이셸, 튀니지 등 12개국에 비자 보증금 제도를 추가로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바와 베네수엘라, 방글라데시 등 38개국은 이미 이 제도를 적용받고 있다. 한국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제도에 적용받은 국가의 국민은 관광을 위한 비자나 비즈니스 비자(B1·B2)를 발급받기 전에 1만 5000달러를 납부해야 하며 체류 기간 등 발급된 비자 조건을 준수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다. 국무부는 “불법 체류자의 숫자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도를 적용받아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은 약 1000명이고 이중 97%가 체류 기간 내에 본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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