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파주 특별재난 선포 지역 방문

"빠른 복구비 집행 이뤄질 수 있도록 돕겠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0일 파주시 특별재난지역선포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파주시(법원읍·적성면·장단면)는 지난 7월 16~19일 집중 호우에 따른 대규모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으로 도로 침수 374건, 주택 침수 110건 등 총 1150건의 피해를 입은바 있다.

임상오 위원장(국힘 동두천2)은 "지난달 파주시에 내린 기록적 폭우에도 불구하고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라며 "빠른 복구비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파주시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 위원장은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에 따른 체계적 대응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파주시 등과 협력해 조기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힘 평택4), 안계일 의원(국힘 성남7), 이영봉 의원(민주 의정부2)이 참석했으며, 파주 지역 이한국(국힘 파주4)·안명규 의원(국힘 파주5) 그리고 경기도 안전관리실과 파주시 행정안전국 등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