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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中 난닝시 청소년대표단 과천서 '문화체험'


입력 2024.08.22 17:33 수정 2024.08.22 17:34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과천외국어고 수업·과천추사박물관·국립과천과학관·서울랜드 등 방문

과천시를 방문한 중국 난닝시 청소년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과천시는 시를 방문한 중국 난닝시 청소년 대표단 18명이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시와 중국 난닝시는 2005년 친선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난닝시 청소년 대표단이 20~21일 시를 찾았다.


이들은 과천외국어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문화공연 등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과천추사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랜드 등지에서 과천시의 문화시설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 행사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두 도시의 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난닝시 청소년들과 만난 환영식 자리에서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과천과 난닝은 더욱 깊은 우정을 쌓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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