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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태풍 등 강풍 대비 소규모 노후 첨탑 점검


입력 2024.08.23 09:10 수정 2024.08.23 09:1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30년 이상된 높이 8m 미만 첨탑 111곳 대상

경기도가 태풍 등 강풍 대비 30년 이상된 소규모 노후 첨탑 점검을 다음달 말까지 한다. ⓒ

경기도는 다음달 말까지 강풍이나 태풍 발생 시 사고 위험이 있는 ‘소규모 노후 첨탑’ 111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0년 이상된 높이 8m 미만의 노후 첨탑 111곳을 대상으로 수원시 등 10개 시군과 전문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시설물 흔들림, 지지구조물 설치 상태, 주요구조 부재 접합부 상태 등이 집중적인 점검 대상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안전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소규모 노후 첨탑 점검을 통해 태풍 피해를 예방하고 인명을 보호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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