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전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디아블로 개발 주역
현재 본파이어 스튜디오서 '알케론' 개발 총괄
롭 팔도 본파이어 스튜디오 대표가 오는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 메인 스테이지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드림에이지
드림에이지는 팀 기반 PvP(이용자 간 전투) 게임 '알케론'을 개발한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롭 팔도 대표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롭 팔도 대표의 기조연설은 오는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 메인 스테이지에서 이뤄진다. 기조연설은 GDC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이번 강연 주제는 '오래도록 기억되는 게임을 만드는 여정'으로, 롭 팔도 대표는 수십 년의 게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오래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과정과 개발 철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롭 팔도 대표는 블리자드에서 약 17년간 근무하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3 등 글로벌 히트작 개발에 핵심적으로 참여했다. 2006년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블리자드 퇴사 후 2016년 본파이어 스튜디오를 공동 창업했다.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첫 작품 알케론은 45명의 플레이어가 3인 1팀으로 나뉘어 15개 팀이 경쟁하는 배틀로얄 PvP 게임이다. 다양한 아이템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략과 빌드를 구성할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전투 양상이 달라지는 전략적 깊이가 특징이다.
알케론은 지난해 12월 한국·일본 커뮤니티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했으며, 지난달 21일부터 스팀 데모를 공개하고 '스팀 넥스트 페스트(SNF)'에 참가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전투 경험을 선보였다.
드림에이지 관계자는 "이번 GDC 기조연설로 알케론을 향한 글로벌 게임업계의 관심과 기대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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