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동북아시아 평화와 남북협력 방안'을 주제로 3박 4일간 중국으로 연수를 간다.
최 시장은 24일 자신의 SNS에 중국 연수 일정을 소개했다. 이동 일정만 보면 매일 수 백 킬로미터를 이동해야 하는 강행군이다.
최 시장은 먼저 항일 운동의 역사와 민족학교가 있는 도문·용정을 시작으로 백두산 서파와 고구려의 유적이 많이 있는 집안, 이어 북·중 경제협력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수풍댐.단동을 방문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남·북 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