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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운영 1년 만에 학교 97% 활용


입력 2024.08.29 15:32 수정 2024.08.29 15:32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전체 2418개 학교, 40만여 명 교사와 학생 활용

9월, 하이러닝 운영 1주년 맞아 콘텐츠 공유 확대

학생들이 '하이러닝' 학습 서비스를 이용해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운영을 시작한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서비스가 현재 2418개 학교에서 40만여명의 교사와 학생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체 학교의 97%, 전체 교사와 학생 약 30%에 해당된다.


하이러닝은 △교사, 학생 상호작용 지원 통합학습창 △프로젝트형 수업 지원 클래스보드 △인공지능 진단 및 맞춤형 콘텐츠 추천 △영상, 교재, 문항 등 80만 건 학습 콘텐츠 라이브러리 등 다른 교육 플랫폼과 차별화된 기능이 있어 현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하이러닝 선도학교(130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교사들은 △통합학습창 △클래스보드 △학습콘텐츠 △인공지능(AI)리포트 기능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만족 이유로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도 △학생의 수업 참여도 향상 △수업 운영 자율성 보장 등을 꼽았다.


도교육청은 좀 더 나은 학습서비스 지원을 위해 하이러닝 운영 1주년인 오는 9월부터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살펴보면 △학습 멘토링 인공지능 챗봇 △인공지능 서·논술형 진단 서비스 △콘텐츠 명예의 전당 운영 등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다.


이를 통해 실시간 학습 가이드를 제공하고 서·논술형 평가 서비스로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 신장, 교사의 업무도 경감한다. 또 명예의 전당을 활용해 교사들이 활발하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한편 하이러닝은 학생 성취 수준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 추천, 교사와 학생 실시간 상호작용 수업이 이뤄지는 통합학습창 등 디지털 기반 수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3월부터 희망하는 모든 학교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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