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도봉구 다세대주택 옥상서 벽돌 수차례 아래로 던진 혐의
옥상 난간에 다리 걸치고 투신 시도하기도…경찰 출동하자 자발적 중단
경찰 "피의자 상태 좋지 않아 정신 상담 지원…응급입원 조치 취해"
ⓒ게티이미지뱅크
부부싸움을 하고 홧김에 옥상에 올라가 도로를 향해 벽돌을 던진 4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4일 오전 9시 10분께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지상 5층 규모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벽돌을 수차례 아래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벽돌이 건물 인근 도로로 떨어졌고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벽돌을 다 던지고 난 후 옥상 난간에 다리를 걸치고 투신을 시도하려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나타나자 A씨는 자발적으로 옥상에서 내려왔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부부싸움 후 화가 나서 그랬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상태가 좋지 않아 정신 상담 지원을 해줬다"며 "응급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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