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서 한밤중 불…30대 엄마 사망, 6세 아들은 구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4.10.10 10:15  수정 2024.10.10 10:15

안방서 번개탄 피운 흔적 발견…사건 당시 남편은 집에 없어

파주경찰서ⓒ연합뉴스

경기도 파주의 한 타운하우스에서 불이 나 30대 여성이 사망했다. 집 안에 있던 6세 아들은 이웃의 도움으로 무사히 대피했다. 불이 난 안방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10일 경기 파주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3분쯤 파주시의 한 타운하우스(연립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3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한밤중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이웃이 문을 두드린 덕분에 집 안에 있던 A씨의 6세 아들은 밖으로 무사히 대피했다.


불은 주택 내부 14㎡ 등을 태워 1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A씨의 남편은 화재 당시 집에 없었으며, 아동은 현재 다른 가족이 보호 중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A씨에 대한 시신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