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시민과학 프로그램 ‘산호학교’ 개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4.10.10 14:13  수정 2024.10.10 14:14

시민단체와 산호 생태계 보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시민과학 프로그램 '산호학교'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연안에서 해양보호생물인 산호를 보호하기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산호학교, 산호를 기록하는 사람들(이하 산호학교)’ 시민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호학교는 산호 생태계 보전을 목적으로 해양수산부, 시민단체와 공동 기획한 시민 과학자 양성프로그램이다.


산호학교는 최대 산호서식지이자 해양보호구역인 서귀포 문섬 연산호군락지에서 진행한다. 해양생물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해양보호생물 식별, 모니터링 방법, 기후변화와 해양생물 등을 다룬다.


참가자는 해양생물 서식 환경을 이해하고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직접 현장에서의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2022년부터 배출된 시민 과학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산호군락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시민 모니터링 자료를 수집·분석해 해양보호생물 및 해양보호구역 보전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시민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이 해양 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해양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보호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성공적인 시민과학 프로그램의 민관 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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