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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교보문고 451배 책 판매량 급증…예스24 "대표작 최대 3422배 증가"


입력 2024.10.11 10:55 수정 2024.10.11 10:5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의 도서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예스24

11일 오전 10시 교보문고 소설 일간 베스트 셀러 1위는 '채식주의자' 2위 '소년이 온다' 3위 '작별하지 않는다' 4위 '흰' 5위 희랍어 시간' 6위 '디 에센셜: 한강' 7위 '검은사슴' 8위 '노랑무늬영원' 9위 '내 여자의 열매'가 기록 중이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한강 도서들의 판매량이 수상 소식 이후 451배 상승했다. 저서를 구매한 독자는 30대의 비율이 36.8%로 가장 많았다.


한강 도서의 판매 급증은 예스24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노벨문학상 수상 직후 10일 오후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에서 10위까지 모두 한강의 저서가 차지했다. 특히 대표작 '소년이 온다'는 수상 전일 대비 784배, '채식주의자'는 696배, '작별하지 않는다'는 3422배 판매가 증가했다.


또한 11일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도 한강의 저서가 5권이 등극했다.


예스24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예스24 회원들의 댓글은 수상 후 11시간 만에 2500여건이 모일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라고 전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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