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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용철 강화군수 당선인, “강화군민 섬기는 군정 반드시 펼치겠다”


입력 2024.10.17 07:07 수정 2024.10.17 08:17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10·16 강화군수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박용철 당선인 ⓒ 박용철 당선인 캠프 제공

“강화군민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의 승리는 박용철 개인 것이 아니라 7만 군민 모두의 승리이며 하나 된 강화, 중단 없는 강화 발전을 원하는 군민의 열망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10·16 재·보궐선거에서 강화군수에 당선된 박용철(59·사진) 당선인은 당선 첫 소감으로 “강화군민을 섬기는 군정을 반드시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전날 오후 8시 개표 시작 이후 꾸준히 1위를 지키며 더불어민주당 한연희(65) 후보를 3225표 차로 무난히 꺾고 당선을 확정했다.


강화도 출신인 박 당선인은 6·7·8대 강화군의원과 9대 인천시의원을 지내며 강화군 표밭을 꾸준히 다져왔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 승리의 원동력에 대해 “처음부터 군민을 통합하고 소통하는 목소리로 강화군 발전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한 것이 유권자 마음속에 남은 것 같다” 면서 “앞으로 군민통합위원회를 결성해 군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유천호 전 군수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치러져 군정이 멈춰 있는 상태”라며 “여태껏 군정과 함께 호흡해왔고 군민 품속에서 자라온 만큼 연습 없이 군정을 신속히 정상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선 중앙 부처, 인천시와 한 팀을 이뤄 교통 문제를 비롯한 여러 현안을 풀어나갈 생각이며 선거 과정에서 군민들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화군수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학생들 교통지도 봉사활동부터 하겠다고 약속했다”라며 “오늘 아침 에 바로 그 약속을 지키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 당선인은 “강화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한 그때의 초심이 변치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군민을 섬기는 군정을 반드시 펼치고 발로 뛰어 강화군을 잘 이끌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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